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븐 스필버그 (문단 편집) == 기타 == ||<#021b44>{{{#!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static3.businessinsider.com/how-steven-spielberg-made-millions-off-star-wars-after-a-1977-bet-with-george-lucas.jpg|width=100%]]}}}|| ||<#021b44> {{{#fff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 || *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마틴 스코세이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브라이언 드 팔마]], 이렇게 5명은 20대 시절부터 우정을 나눠온 영화계의 절친들이다. 특히 루카스와는 사업상 협력도 많이 했다.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에 자주 참여하는 [[존 윌리엄스]]를 루카스에게 소개시켜준 것도 스필버그 본인이고,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경우에는 스필버그의 제안+루카스의 시나리오로 만들어졌다. [[제다이의 귀환]]의 감독을 원래 스필버그가 맡으려고 했으나 [[레이더스(영화)|인디아나 존스]] 때문에 맡지 못했었고, [[시스의 복수]] 제작 당시 루카스가 스필버그에게 감독 자리를 제안했다는 후문이 있다. 이때는 [[우주전쟁(2005)|우주전쟁]] 때문에 못 했다고 한다. 다만 브라이언 드 팔마는 스필버그의 첫 번째 아내 에이미 어빙을 소개해 줄 정도로 절친이었지만 이후 스필버그가 에이미 어빙과 이혼한 후론 사이가 많이 소원해졌다. * [[https://www.youtube.com/watch?v=YbbzaS8rcak|위의 친구들의 우정을 보여주는 일화]]. 2007년에 [[마틴 스코세이지]]가 〈[[디파티드]]〉로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탔을 때의 일인데, 시상자로 스필버그, 루카스, 코폴라가 올라왔다. 이 정도면 이미 스코세이지 수상 [[확인사살]] 수준. 올라와서 이들이 서로 만담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전에 아카데미 감독상 받아봐서 아는데 정말 대단한 겁니다.' '감독상을 탄다는 건 정말 엄청난 영예죠.'[* 코폴라는 대부2로 감독상 수상, 스필버그는 쉰들러 리스트와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수상] '[[조지 루카스|...야, 난 못 받았잖아.]]' * 〈또라이 제로조직〉이라는 책에서는 [[할리우드]]에서 [[또라이]]가 아닌 세 명 중 한 명이라고 한다. 나머지 둘은 [[대니 드비토]]와 [[로빈 윌리엄스]]. * [[멋진 인생]],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대부(영화)|대부]], [[환타지아(애니메이션)|판타지아]], [[싸이코(영화)|싸이코]], [[아라비아의 로렌스]], [[덤보]], [[시민 케인]] 등을 그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로 골랐다.[[https://faroutmagazine.co.uk/steven-spielberg-20-favourite-films-list/|#]] * [[마이클 잭슨]]이 1987년 발매한 앨범 [[Bad]]의 히트 수록곡 "[[https://www.youtube.com/watch?v=f3V-7DEAgdc&t=90s|Liberian Girl]]"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 [[카메오]] 출연 모음[[https://www.youtube.com/watch?v=WcnuI8o64Io&t=0s|#]][[https://www.youtube.com/watch?v=LhCjljXpGcA&t=0s|#]] * 1남 3녀의 장남인데,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3명의 여동생[* Anne Spielberg(1949.12.25), Sue Spielberg(1953.11.03), Nancy Spielberg(1956.06.07)]들과 우애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여동생들은 원래 각자 회계사 같은 자신들만의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일반인들이었는데 오빠 스필버그의 영화 일을 도와주다가 현재는 Sue Spielberg 한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두 동생들은 오빠의 영화 일을 가업처럼 도와주는 영화산업 종사자들로 직업을 바꿨다. * [[존 윌리엄스]], 마이클 칸[* <레이더스>, <쉰들러 리스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아카데미 편집상]] '''3회''' 수상자.], [[야누스 카민스키]]와 매우 자주 협업한다. * 영국 극장들의 수입을 두 배로 늘려준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honorary_British_knights_and_dames#Arts_and_entertainment|#]] * 매번 자신의 영화 촬영 첫날과 마지막 날에 스태프들과 배우 전원을 모아 함께 [[샴페인]]을 들면서 영화 촬영[* 영화 촬영을 항상 위대한 여정(great journey)이라 표현한다고.]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게 기원하는 행사를 가진다. * 자전적 영화 [[파벨만스]]의 주인공 이름 새미(Sammy)는 실제 스필버그의 애칭 중 하나다. 부모님을 비롯한 그의 최측근들이 스필버그를 부르는 애칭은 루이(Louis)다. 영화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선 스필버그를 루이(Louis)라고 불러도 되는 사이인지 아닌지로 스필버그와의 친한 정도를 파악한다고 한다. * [[중국 정부]]로부터 [[2008 베이징 올림픽]] 감독직을 제안받았으나, [[중국-티베트 관계]]와 [[중화권-위구르 관계]] 문제를 지적하며 거절했다. * [[쉰들러 리스트]]로 벌어들인 수입은 한 푼도 없다. 관련 수익 전부 기부해버렸다고.[[https://www.alltherightmovies.com/feature/15-spectacular-and-interesting-facts-about-steven-spielberg/|#]] * 쉰들러 리스트를 제작할 당시 스필버그는 이전까지 홀로코스트에 대해선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영화를 제작하면서 홀로코스트가 얼마나 심각한 내용인지를 깨닫고 심리적으로 크게 고생했다. 촬영장에서 가족들이 항상 참여해서 그를 달래줘야 했으며 심지어는 유대교 랍비도 올 때가 있었다. 친구인 로빈 윌리엄스에게 날마다 전화로 '제발 날 좀 즐겁게 해줘!'라며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고. * 배우 [[드류 베리모어]]와 [[기네스 펠트로]]의 [[대부]][[https://www.imdb.com/media/rm737646592/nm0000229|#]]--각각 [age(1975-02-22)]세와 [age(1972-09-27)]세의 대녀-- --이젠 대부가 필요 없을 나이-- *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3'''번이나 갈아치운 무시무시한 기록의 보유자다. 자신이 세운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자신이 '''2'''번이나 갈아치웠다. 이는 현시대 '흥행의 마술사' 또는 '흥행의 제왕'이라 불리는 [[제임스 카메론]]도 아직 1번 밖에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죠스로 아예 블록버스터라는 장르를 스필버그 자신이 직접 만들어서 기존의 모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뒤 흥행 족보는 이렇다.[* 역대 흥행 1위 갈아치울 때마다 상대 감독에게 축전 날리는 전통도 이때부터 시작되었다.[[https://www.google.com/search?q=Box+Office+Congratulations&tbm=isch&ved=2ahUKEwiv-d2chon-AhX3RvUHHd16C7QQ2-cCegQIABAA&oq=Box+Office+Congratulations&gs_lcp=CgNpbWcQDFDTEViQXmDhcWgAcAB4AIABbIgByQWSAQMyLjWYAQCgAQGqAQtnd3Mtd2l6LWltZ8ABAQ&sclient=img&ei=g1QoZO-rLveN1e8P3fWtoAs&bih=969&biw=1920|#]]] ||죠스 (1975) → 스타워즈 4 (1977) → E.T. (1982) → 쥬라기 공원 (1993) → 타이타닉 (1997) → 아바타 (2009) →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 아바타 (2009)|| 그래서 80년대~90년대 일본과 한국 한정으로 스필버그는 '흥행의 귀재'란 별명으로 불렸다. E.T.의 성공 이후 일본에서 먼저 '흥행의 귀재'란 표현을 썼고 그 후 구니스 때부터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썼다. * 2011년 [[트랜스포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다. * 어렸을때 [[알프레드 히치콕]]을 존경했다고 한다. * 스티븐 스필버그 자신은 애니메이션 감독 [[척 존스]]에 대해 한 도서에서 "[[월트 디즈니]]가 내게 꿈꾸는 법을 알려준 최초의 애니메이터였다면, 척 존스는 그 꿈을 비웃게 만들어준 최초의 애니메이터"라 적으며 호의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해서도 존경하는 감독이라 말하며 특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경우 아마 그 어떤 [[디즈니 애니메이션]]보다 나을 거라고 극찬하기도 하였다. *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다 보면 한 해에 '''영화 두 편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아 다작하는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다작하는 이유는 이런 방식으로 다작을 했던 선배 감독들 [[존 포드]], [[하워드 혹스]], [[마이클 커티즈]]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서라고 한다. 여름 시즌에 규모가 큰 [[블록버스터]] 영화를 내놓고 [[아카데미 시상식]]이 임박한 겨울에는 시상식 시즌에 맞게 무게감 있고 [[작가주의]]적인 영화를 한 해에 동시에 내놓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기사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38&aid=0002231825|여기에서]] 볼 수 있다.[* 그가 이런 식으로 작업하는 이유는 대단하다면 대단하고 시시하다면 시시한데, [[블록버스터(영화)|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촬영 후반에 작업이 장기화되면서 그 기간 동안 후처리만 잡고 있으려면 지치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서 아래 사례들 대부분에서 대규모 영화가 먼저 촬영을 시작했고, 작은 영화는 대규모 영화의 CG 및 편집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만들어졌다. 후처리 기간 내내 영화에 매달리는 대부분의 감독들에게는 혀를 내두를 만한 이유일 텐데, 아무래도 같은 편집자, 같은 음악감독, 거의 같은 프로듀서 등을 고수하여 늘 한결같이 영화를 만드는 스필버그 특성상 오랜 동료들에게 믿고 영화를 맡길 수 있기 때문이 아닐지 생각해 볼 수 있겠다.] * [[1989년]]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과 〈[[영혼은 그대 곁에]]〉 * [[1993년]] 〈[[쥬라기 공원(영화)|쥬라기 공원]]〉과 〈[[쉰들러 리스트]]〉 * [[1997년]]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과 〈[[아미스타드]]〉 * [[2002년]] 〈[[마이너리티 리포트(영화)|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캐치 미 이프 유 캔]]〉 * [[2005년]] 〈[[The War of the Worlds|우주전쟁]]〉과 〈[[뮌헨(영화)|뮌헨]]〉 * [[2011년]] 12월에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과 〈[[워 호스]]〉[* 둘 다 겨울에 나와서 별 의미는 없지만 정작 수입은 워 호스가 더 잘 벌었다.] * [[2017년]]-[[2018년]]: 〈[[더 포스트]]〉와 〈[[레디 플레이어 원(영화)|레디 플레이어 원]]〉 * 최근에는 2013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링컨(영화)|링컨]]〉으로 7년만에 감독상 후보로 오르면서 3번째 수상을 노렸지만 [[이안]]이 2번째 감독상을 수상했다. *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대한 애착이 제법 컸는지 [[티모시 E. 업햄]] [[상병]]의 경우 자신의 분신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스필버그가 현장감각을 살리기 위해 스토리보드 없이 촬영한 영화다. 전문적인 감독이더라도 어려운 일이다. * [[죠스]]의 성공 이후 [[007 시리즈]] 영화를 감독하고 싶었지만 007 제작진에게 거절당했다.[* 죠스를 찍은 직후 007 영화를 감독하고 싶어했지만 007 시리즈 제작자 앨버트 R. 브로콜리가 "꼴랑 죠스 한 편 성공한 걸로는 007 시리즈 감독하기엔 역부족이다"라고 퇴짜를 놓았다. 이후 스필버그가 기라성 같은 필모를 쌓은 다음 [[007 뷰 투 어 킬]] 때 감독 자리에 재도전하니깐 "당신은 007 시리즈를 감독하기엔 너무 유명하다"라고 또 거절했다. 재밌게도 모두 [[로저 무어]]가 [[007]]일 때의 일화다.] 그래서 [[조지 루카스]]와 합작해 미국판 [[제임스 본드]]를 만들어보자고 만든 작품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이다. 원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도 007처럼 2대 제임스 본드 3대 제임스 본드 같이 배우를 교체하는 연작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 배역을 너무 완벽하게 소화해버리기도 했고, 오랜 친구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란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하기도 해서[* 해리슨 포드는 [[릭 데커드]], [[잭 라이언]] 캐릭터들도 무척 아끼는 반면 [[한 솔로]]는 그저 그렇게 생각한다.] 포기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를 보면 스필버그의 007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 가능하다. 또 [[대니얼 크레이그]]가 6대 제임스 본드에 발탁되었다는 영화계 내의 발 빠른 소문을 듣자마자 바로 자신의 영화 <[[뮌헨(영화)|뮌헨]]>에 [[모사드]] 요원으로 자신이 직접 캐스팅하기도 했다. 007 감독직을 거절당한 것이 꽤나 분했는지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엔 의도적으로 [[인디아나 존스]]의 아버지 [[헨리 존스]] 역할로 1대 [[제임스 본드]]인 [[숀 코너리]]를 캐스팅해서 007 권총 [[발터 PP|발터 PPK]]에 맞는 장면을 넣었다. 여기에 질세라 [[숀 코너리]]도 [[인디아나 존스]]의 롤 모델인 영국 작가 H. 라이더 해거드의 소설 《'''[[솔로몬 왕의 보물]]'''》, 《동굴의 여왕》 등등 시리즈의 주인공 [[앨런 쿼터메인]]을 연기한 [[젠틀맨 리그(영화)|젠틀맨 리그]]에서 [[인디아나 존스]]의 권총 [[웨블리 리볼버]]를 들고 활약한다. * 배우들의 연기력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뽑아낼지를 아는 감독이다. 그래서 스필버그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평균 이상은 하는데, 평소엔 연기력이 딸린다고 평가를 받은 배우들도 그렇다. 일례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 촬영 때 라이언을 구하러 가는 부대원을 연기하는 배우들은 전원 [[미국 해병대 신병훈련소]]에 보내 굴리면서 라이언 역을 맡은 [[맷 데이먼]]은 훈련에 참가 시키지 않고 구르던 다른 배우들을 참관하게 했다. 극 중 부대원들이 라이언에게 빡친 감정은 진짜였다(...). 또 <[[링컨(영화)|링컨]]> 촬영 중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에이브러햄 링컨]]이 시간을 굉장히 중요시했던 위인임을 강조하며 링컨의 시계와 똑같은 시계를 제작해 줄 것을 요구하자 박물관에 전시돼있는 링컨의 시계(지금도 작동 중이다.)의 시계 소리를 녹음해서 만든 시계를 구해 준 사례도 있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끝없이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고 파고드는 연기파 배우들을 선호하게 되고 그래서 스필버그 자신은 열렬한 [[007 시리즈]] 팬임에도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배우 중 [[숀 코너리]]와 [[대니얼 크레이그]]와만 협업하게 됐다. [[로저 무어]]는 "''내 연기의 범위요? 왼쪽 눈썹을 치켜올리고 오른쪽 눈썹을 치켜올리는 거죠.''"란 말을 남기며 자신의 연기력의 한계를 인정했고, [[조지 라젠비]]도 애초에 모델 출신이었기에 연기력에 한계가 있었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맘마 미아!]]>에서 뮤지컬 장르에 도전하며 혼신의 열연을 펼쳤지만 [[골든 라즈베리]] 상을 수상했고, <[[맘마 미아! 2]]>에는 단독으로 노래 부르는 장면이 없다… 반면 숀 코너리는 [[앨프리드 히치콕]] 영화에도 출연했고, 대니얼 크레이그는 [[스티븐 소더버그]]의 작품에도 출연하는 등 끊임없이 연기 변신을 꾀하는 배우들이다. [[티모시 달튼]]은 영화에 출연하기 전에 무대 배우로 뛴 경력도 있어서 진작에 연기력을 인정받았지만 주로 영국에서 활동해왔고, 007에서 하차한 뒤에도 TV나 영국 영화계에서 활동하면서 할리우드와 거리를 둬서 할리우드의 캐스팅 콜이 줄어들었기에 스필버그 영화에 출연할 기회가 없었다. * [[해리 포터 시리즈]]의 감독 후보로서 거론된 적이 있었으나, 스필버그는 [[영국]] 배우를 고집하던 원작자 [[조앤 롤링]] 여사에게 미국 배우와 미국식 영어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여 서로 대립했다.[* 결국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대부분 영국배우들이 출연했고 극히 예외를 꼽자고 해봐야 아일랜드 배우 정도다.] 게다가 스필버그는 지나치게 [[영국]] 중심적인 점을 껄끄럽게 여겨 다국적 인물들을 새로 넣자고 했으나 [[영국]]이 모델이고 영국풍 분위기가 큰 소설에서 안 맞다는 원작팬들의 반발도 있다보니 결국 이 시리즈에서 물러났다. * 의외로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전통적인 영화 시장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텔레비전]]과 [[핸드폰]]을 비롯한 작은 스크린이 영화관의 큰 스크린을 대체할 것이라든지[* 2010년대 후반 현재의 상황을 보면, 완전히 대체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실현된 말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서비스 시장 ], 기존의 [[블록버스터(영화)|블록버스터]] 중심의 영화시장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든지, 여러가지 측면에서 영화 산업의 종말을 고하는 발언을 꽤 많이 해 왔다. 다만 그런 발언을 언제나 함께 해 왔던 [[조지 루카스]]와 비교했을 때 실제 표현과 행동의 방향은 상당히 다르다. 루카스의 경우 이러한 태도가 옛 영화에 대한 강박적인 기술 업데이트라는 영 좋지 않은 방향으로 드러난 것과 달리, 스필버그는 최신 유행과 새 미디어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으로 영화의 종말에 대처해 왔다. 특히 그가 오래된 [[https://www.denofgeek.com/games/steven-spielberg-s-history-with-video-games/|하드코어 게이머이며]], 1980년대 후반부터 게임 개발에 관심을 보여왔다는 것은 알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 쥬라기 공원을 촬영할 당시에는 라이선스를 취득한 개발사였던 [[오션 소프트웨어]]를 찾아와 열성적으로 게임판의 개발에 관여했고,[* 오션 소프트웨어의 전직원들에 따르면 스필버그는 쥬라기 공원 게임도 영화만큼 혁신적(Ground-breaking)이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강하게 표력했으며, 회의 때도 마치 게임광(Games geek)과 함께하는 분위기였고 때로는 유치하게 굴기도 했던 열성적인 창작자의 모습이었다고 한다.[[https://archive.org/details/The_History_of_Ocean_Software_Retro_Fusion_Books|66쪽 참조]]] [[E3]]에선 [[미야모토 시게루]]와 같이 [[Wii 스포츠]]를 플레이한 적도 있다. *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해 [[서부극]]처럼 몰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151022|#]] 이 발언에 대해 여러가지 논란이 많았는데, 원문을 읽어보면 스필버그는 [[슈퍼히어로 영화]] 자체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장르든 시간이 흘러 유행이 지나면 쇠퇴하기 마련이고, 슈퍼히어로 장르 또한 그것을 피할 수 없다는 지극히 일반론적인 말을 한 것이다. 전통 서부극이 주류이던 시절이 짧아도 30년부터 50년은 갔고, [[스파게티 웨스턴]]과 수정주의 서부극이 1970년대까지 버티다가 1980년대 이후 액션 영화에 밀렸다. 그 와중에도 양산형은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나왔고, 웨스턴의 최후를 장식했다는 [[용서받지 못한 자]]가 1993년에 나왔다. 이와는 별개로 [[리처드 도너]]의 [[슈퍼맨(영화)|슈퍼맨]]과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 [[아이언맨(영화)|아이언맨]], 그리고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영화)|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좋아한다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인 [[제임스 건]]은 이 소식을 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http://www.comicbookmovie.com/guardians_of_the_galaxy/steven-spielberg-reveals-his-favourite-marvel-studios-a141703|#]] 그리고 [[블랙팬서(영화)|블랙 팬서]]의 경우 지난 10년간 가장 문화적 영향력이 거대한 영화라고 평하기도 하였다.] 게다가 [[DC 코믹스]]의 히어로 영화인 “블랙호크"를 스필버그가 감독하게 되었다는 것을 워너브라더스 측에서 공식 발표했다.[* 본래 블랙호크라는 히어로는 스필버그가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내놓기 이전부터 관심깊게 보던 캐릭터이기도 하다. 즉, 그가 말한 히어로물의 몰락은 그저 시간이 지나며 점점 쇠퇴할 것이라는 의미일 뿐, 자신이 싫어한다는 뜻이 절대 아닌 거다.] * 많은 유명인이 그렇듯 스필버그도 [[스토커]]들에게 시달렸다. 1998년에는 동성애자 성향의 [[보디빌더]]였던 조나던 노먼(Jonathan Norman)이 스필버그를 집요하게 스토킹하다가 결국 체포당했는데,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를 강간하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 일로 징역 25년형에 처해졌다. *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7인의 사무라이]]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은 자신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쳤으며 스시와 장어구이를 좋아하고 자기 집의 문에는 일본어로 자기 이름이 새겨진 나무 문패가 걸려있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일본의 캐릭터는 만화 [[AKIRA]]에서 주인공이 타고 다니는 바이크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일부 영화에도 일본색이 꽤나 자주 들어가는 편. * 게임 매니아로 유명한 그이지만 [[레디 플레이어 원(영화)|레디 플레이어 원]]의 일본 내 홍보차 이뤄진 [[교도통신]]과의 [[https://www.google.com/amp/s/comicbook.com/gaming/amp/news/steven-spielberg-mario-playstation-vr-ready-player-one/|인터뷰]]에서 [[VR 게임]]을 해본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마리오 시리즈|슈퍼 마리오]]를 해봤어요.''' 처음 플레이했을 때 정말 고글을 벗고 싶지 않았어요." 라는 다소 황당한 대답[* 마리오가 등장하는 VR 게임은 아케이드판으로 나온 [[마리오 카트 아케이드 그랑프리 시리즈|마리오 카트 아케이드 그랑프리 VR]]과 [[Nintendo Labo#VR|닌텐도 라보 VR]]이 적용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전부이다. 애초에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플레이할 수 없다.]을 한 적이 있다. 이 인터뷰 자체가 스필버그가 말한 말을 일본어로 번역한 것이기 그 과정에서 오역이 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단순히 게임시장의 구조에 대한 무지가 이유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플랫폼]] 홀더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 하면 저 위의 대답이 왜 말이 안 되는지 설명할 수 없기 때문. 여기에 [[레디 플레이어 원(영화)|레디 플레이어 원의 결말에 대한 논란]]을 보듯이 게임과 이를 즐기는 팬덤에 대한 포용성을 보여주지 못한, 전형적인 옛날 시선으로 다룸으로써 게이머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는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2022년에 제작, 방영된 [[헤일로(드라마)|헤일로의 드라마판]]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지만, 실제로 나온 결과는 처참하여 '''영화 평론가들 조차''' 비디오 게임의 영혼이 담기지 못했다고 비판하는 등, 게임계 쪽에서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한다. 그래서 그를 싫어하는 게이머들이 적지 않고 아예 일부 헤일로 팬들은 스필버그를 '''원수''' 취급한다. * 1930~40년대 영화에 대해 잘 모르는 젊은이들에게 단절감을 느낀다고 하였다. 스필버그와 같은 세대들은 1930, 40, 50년대 영화들을 보고 배웠으며 [[1970년대]] 영화만 공부하면 복제품만을 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필버그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흑백 영화를 보여주면 일단 반감을 보이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철렁했다고 했지만 일단 보기 시작하면 컬러인지 흑백인지 화면 비가 1.66:1인지 2.35:1인지 잊은 채 몰입하게 된다고 한다. [[https://itsgut.tistory.com/128|#]] [[파일:+봉준호 스티븐 스필버그.jpg]] * 스필버그는 2017년 [[옥자]] 개봉 당시 [[봉준호]] 감독에게 [[옥자]] 후기를 직접 손편지로 적어서 전달해줬으며 [[봉준호]] 감독은 이에 감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오찬 행사에서 같이 식사를 마친 후, [[봉준호]] 감독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 첫째딸과 둘째딸은 [[영화배우]]이며 셋째딸은 수양딸인데 [[포르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밝혔을 때 스필버그의 반응은 '흥미롭다' 라고 밝혔다. * [[거침없이 하이킥]]에는 '''서필벅'''으로 패러디되었다. * 2022년 한 대담에서 [[오징어 게임]]에 대해 말하며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을 캐스팅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평해 논란이 되었다. [[이정재]], [[박해수]] 등은 한국에서 이미 유명 배우였는데 서양에서 안 알려졌다고 해서 무명 배우라고 단정지어버린 게 아니냐는 것. 다만 전체 맥락을 들어보면 "(서양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을 캐스팅해도 (서양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사람들이 앞뒤를 잘라먹고 곡해한 것이다. * 애니메이션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는 [[조지 루카스]] 같은 할리우드의 SF 영화 감독들을 가상 라이벌로 생각하고 그들을 능가하고자 노력을 했는데 조지 루카스는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기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보다 후배지만 결국 능가하지 못했고 그는 위대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http://sunrise-world.net/feature/feature.php?id=8921|#]] * 최근 인터뷰에서 오래전에 영화를 만든 선배 감독들보다 오늘날 젊은 영화 감독들에게 더 많은 걸 배운다고 언급했다. 특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언급하며 천재적인 젊은 감독들을 칭찬했다. * 스티븐 스필버그와 그의 아내 케이트 캡쇼가 아카데미 시상식 위원회에 희귀 애니메이션 셀 컬렉션 157점을 기부했다. 기부 목록 중에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1937), 피노키오(1940), 고전 루니툰 셀이 있었다.[[https://www.animationmagazine.net/2023/06/steven-spielbergs-rare-animation-collection-added-to-motion-picture-academys-archive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